당진시가 민간협력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 통합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당진지역 민관협력 지원조직과 당진시 행정 간의 서비스 연계 및 사업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예산 194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컨설팅 용역은 (재)지역재단이 맡았으며, 5개월에 걸쳐 3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분야별 워크숍,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컨설팅 용역 결과 (재)지역재단에서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중간유형의 협치 거버넌스와 당진시 여건에 맞는 민관협력체계의 단계적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올해 설치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활동주체 발굴, 네트워킹, 정보공유 등으로 민간 부문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센터를 민관협력 기관 간 정보교류와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