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3개 기업, 총 23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투자협약식을 통해 ㈜비츠로셀, ㈜보국강업, ㈜명정플랜트가 당진지역 내 산업단지에 공장을 추가 건립키로 했다.
지난 2018년 4월 합덕인더스파크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 중인 ㈜비츠로셀은 197억 원을 추가 투자해 1만7334㎡(약 5240평) 규모의 2차 리튬전지 생산 공장을 추가 건립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초박형 필름전지(1차전지 및 2차전지), 차세대 리튬 2차 전지 소재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생산할 예정으로 약 1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덕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국강업에서도 10억6000만 원을 추가 투자해 2646㎡(약 800평) 규모의 방위산업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명정플랜트는 25억 원을 들여 4434㎡(약 1340평) 규모의 철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공장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