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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평면 거산리 정직학원
황태호 원장이 추천하는 <한국의 부자들>
부자의 5가지 덕목 ‘끼·깡·끈·꼴·꾼’

2009년부터 신평서 정직학원 운영
경제 및 경영 관련 도서 즐겨 읽어
김예나l승인2021.03.23 10:51l(1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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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거산리에서 정직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태호 원장은 제자들에게 ‘황쌤’이라고 불린다. 학생들은 원장인 그가 어려울 만도 하지만 그를 편하게 생각해 친근하게 황쌤이라고 부른다. 황 원장은 “눈높이를 같이하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아이들이 보다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 그는 의약식품을 전공했다. 20대 때에는 한국식품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학원강사인 아내를 만나면서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청소년, 청년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본 아내가 학원 운영을 권유했다고. 이에 인천과 서산에서 학원강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만나온 그는 우연한 기회에 당진을 알게 됐고, 신평에 정착하면서 지난 2009년 정직학원을 문 열었다.

황 원장은 “아이들과 재밌게 공부하는 것이 내 일”이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학습능률이 점점 높아진다”면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격려해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전대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신평면 주민자치회 및 당진시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나무, 당진시학원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학원 원장이면서 세 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아이들이 살고 있는 신평지역이 살기 좋은 곳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양한 지역단체에서 활동하게 됐단다.

한편 인천 출신의 황 원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11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높았던 황 원장은 20대 초반부터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경제와 관련된 도서를 즐겨 읽기 시작해 지금도 경제 도서는 찾아서 읽어보는 편이다. 그가 읽어온 수많은 경제 도서 중 <한국의 부자들>은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 중 하나다.

이 책은 저자 한상복 씨가 1년 이상 100여 명의 우리나라 부자들을 만나 설문 조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책 내용에서 100인의 부자 중 설종관 씨가 말한 부자가 되려면 있어야 할 5가지 덕목인 △끼(성실·노력) △깡(원칙·습관) △끈(인맥) △꼴(얼굴) △꿈(간절함)은 황 원장의 공감을 얻은 부분이다.

그는 “자수성가한 한국 부자들의 장점을 하나씩 배워 삶에 적용하면 자신 역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변화시켰다”며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고 그들의 좋은 점을 내게 적용해 실천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기계발서 등 동기부여가 되는 책은 나를 전진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경제도서 뿐 아니라 학원경영과 관련한 책도 자주 읽는다. 학원경영 컨설팅 등의 일도 하고 있는 그는 “학생을 이해하고 학부모와 공감하고, 선생님들과 소통하려면 수시로 공부해야 한다”며 “좋은 것은 벤치마킹해서 배워야 하고 잘못된 습관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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