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홍기후·이계양 의원이 지난 12일 충남도와 당진시가 함께하는 지방하천(서원천) 정비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원천 정비사업은 송산면 명산리부터 송악읍 정곡리 일대의 수해 예방을 위해 둑을 쌓고(축제 및 호안) 다리를 놓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44㎞ 길이 정비구간에 총사업비 194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기본·실시설계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첫 삽을 떴다.
김 의장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54일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주요 하천이 범람하면서 감염병 사태로 힘든 도민들을 더욱 어렵게 했다”며 “만성적인 홍수 피해를 줄이고 자연친화적인 생태·문화공간으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