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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3.29 12:39
  • 호수 1349

맑은 수채화로 담아낸 당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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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화 화가, 갤러리늘꿈서 4월 한 달간 전시

전연화 수채화가가 여섯 번째 개인전 <자연을 품다> 전시회를 오는 4월 30일까지 갤러리늘꿈(대표 김윤숙)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 풍경과 다양한 꽃을 그린 수채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신평지역에서 복사꽃이 핀 과수원을 그린 <신평가는 길>, 원당동의 한 텃밭에서 자란 포도송이를 그린 <원당동 텃밭의 포도>와 <삼선산의 잉어> 등 당진을 소재로 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약 15년 전 당진에 정착한 전 작가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약 10년간 그림을 그렸다는 그는 “수채화만이 갖는 담백하고 맑은 느낌이 좋았다”면서 “사람의 기분이나 심리상태 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보는 사람에게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전 화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미협 및 충남미협, 당진미협, 당진수채화작가회, 학동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상했으며 각종 공모전에서도 여덟 차례 입상했다. 현재 송산면주민자치회와 석문면주민자치회의 수채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 작가는 “수채화는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면서 “수채화의 맑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코로나19로 우울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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