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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1.04.12 10:33
  • 호수 1351

진용 정보고 학생, 국가대표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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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가대표로도 활약
차세대 배드민턴 유망주

▲ (오른쪽) 2020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당시 진용

올해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진용(당진정보고3) 선수가 선발되며 고교생 국가대표가 당진에서 배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갖고 총 4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일한 고교생 신분으로 복식 부분에서 진용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에서 고교생 국가대표가 탄생한 것은 5년 만이다.

진용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배드민턴 신동으로 불리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왔고 지난 2019년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7세 이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라 차세대 유망주로 일찍이 손꼽혔다. 하지만 2019년 발바닥 부상을 입으면서 선발전 단식 경기를 기권해야 했다.

이번에는 복식으로 종목을 바꿔 도전했고 선발전 7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진 선수는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끝까지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진 선수는 “코로나19로 작년에는 대회들이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않아 많은 시합에 나가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부상 없는 한 해를 보내며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진 선수가 속한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전남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이달 말까지 전남 화순군에서 2021 3개 국제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 진용 학생은
-2003년 출생
-당진초, 당진중 졸업, 당진정보고 재학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복식 1위 및 단식 2위,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중고 남자 고등부 단체 2위 등
-2018~2020 배드민턴 청소년 국가대표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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