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가 진행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김원자 당진시 행복맛드림 봉사단 회장이 선정됐다.
김원자 회장은 행복맛드림 봉사단을 이끌며 15년 동안 5429시간, 총 1057건의 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당진지역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제철 음식으로 밑반찬을 전달해 왔다. 더불어 봉사로 알게 된 이웃을 지속해서 찾아 안부를 묻고 직접 차량을 운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목욕봉사와 대민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20차례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당진시의 추천으로 뜻밖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