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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04.13 10:28
  • 호수 1351

석문에서도 호랑이강낭콩 공동출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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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농협

▲ 지난 1일 석문농협 호랑이강낭콩 공동출하회 출범식이 석문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 주관으로 호랑이강낭콩 공동출하회가 결성됐다.

석문농협은 호랑이강낭콩을 석문지역의 신소득 작물로 생산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자 공동출하회를 출범했다. 지난 1일 공동출하회 창립식이 진행된 가운데, 45명의 회원들은 양철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임원들을 선임했다. 더불어 20여 년 동안 송산지역에서 호랑이강낭콩을 재배해 온 조봉현 송산농협 호랑이강낭콩 공동출하회장에게 재배 교육을 받았다.

한편 호랑이강낭콩은 알이 굵고 콩 껍질과 알맹이에 호랑이 무늬같은 얼룩이 특징인 콩이다. 호랑이강낭콩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연골 손상을 막아줘 관절 건강에 효과적이다.

<임원 명단> △회장: 양철세 △총무: 정정숙 △감사: 김종일 김기동 △운영위원: 염영생 김재만 조준희 △간사: 박석이

[미니인터뷰] 양철세 회장

“이모작 가능해 소득 높아”

“송산농협 호랑이강낭콩공동출하회 조봉현 회장에게 재배법을 배워 소규모로 호랑이강낭콩을 생산해왔습니다. 저 역시 회원농가처럼 전문적으로 호랑이강낭콩을 출하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와 부담이 함께 느껴집니다. 호랑이강낭콩은 이모작이 가능해 소득이 높고, 큰 힘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원농가들이 호랑이강낭콩을 잘 재배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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