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 당진지회(회장 안임숙, 이하 당진고사리)가 저출생·고령화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5일 당진시청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 15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당진은 연합회와 천안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저출생과 고령화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안임숙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차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고사리는 현재 합덕에 중고령 일거리 사업단을 만들었으며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 공정여행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도 선정된 액티브 시니어 공정여행 사업은 코로나19에 맞춰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각 주제에 맞는 여행 코스를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