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당진점(대표 김세환)이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개인 맞춤형 보청기를 지난 5일 전달했다.
이번 보청기 전달은 난청 등 청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비치안경 당진점은 청력 검사를 실시한 뒤 무상으로 개인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했으며, 추가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간식을 함께 제공했다. 이로써 모두 1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이 송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됐다.
김세환 대표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 발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보청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행복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안경 당진점은 지난 2019년 송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경 나눔, 보청기 기증, 무료 청력검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