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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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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공사 참여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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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LNG기지 건설 사업 지역건설협의체 회의
올 상반기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 당진LNG기지 건설 사업 지역건설협의체 회의가 지난 15일 당진시청 소나무홀(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진LNG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해 당진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당진시청 소나무홀(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당진LNG기지 건설 사업 지역건설협의체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학 당진시 경제환경국장과 정철수 한국가스공사 당진LNG기지건설단장을 비롯해 지역건설사와 주민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 모색 △지역 업체 생산제품과 지역 농수산물 우선 구매 △지역상생 매칭플랫폼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시는 건설공사 착수 전 원도급사로부터 지역 협력방안을 제출받아 이를 지역건설협의체에서 검토함으로써 LNG기지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학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대규모 토목건설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건설업체를 우선 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LNG기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26만8000평) 부지에 사업비 3조3265억 원을 투입해 저장탱크 10기(200만㎘ 규모의 저장시설), 기화송출설비, 27만 톤(㎘)급 LNG 수송선 접안설비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3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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