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평가 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백경원 교수(책임연구원)가 안전도시 성과평가 및 사업관리, 유관기관·단체 상호 협력방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 전반에 관한 업무 지원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당진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2019년 안전도시 기본조사 용역(1차), 2020년 안전도시 사업수행평가 용역(2차)에 이어 2021년 안전도시 공인평가 용역(3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re)에 공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1차 평가(국내 평가) 및 2차 평가(ISCCC 평가)를 받아 내년 3월까지 공인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공인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닌 그 과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증진시키겠다는 약속”이라며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