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스마트팜을 이끌어 나갈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의 청년으로, 현재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게 우선적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팜 구성 원리와 기초 △스마트팜 냉난방시설 시스템 이해와 환경제어 △작물생육관리와 작물생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5월11일~6월8일)과 심화과정(6월22일~7월20일) 2개의 과정으로 각 15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및 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과정별 자부담은 각 5만 원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류영환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당진시 스마트팜을 임대 중인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작목별 농업법인을 설립해 경영 실습 중에 있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농에게 영농창업의 정착을 돕고 스마트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