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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장 육성사업 평가서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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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
1300여 명 가입…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당진전통시장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

당진전통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0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당진전통시장은 지난 2019년 선도적 온라인쇼핑몰 구축 운영 프로젝트에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작년 9월 ‘당찬한끼’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 선호에 힘입어 현재까지 회원가입 수가 1300명에 이르렀으며, 판매상품은 총 195개로 집계됐다. 이에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당진전통시장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오프라인의 현장 판매방식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국 88개소 지방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별도 심사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시장은 지역환경과 상권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2년간 사업을 지원받는다.

실질적인 사업을 맡은 유원종 당진전통시장 사업단장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쇼핑몰에 재료를 납품하는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액이 평균 15%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도시락 및 음식 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보완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상생시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제의 당진전통시장협동조합 대표는 “올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 마무리된다”며 “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
▪주소: 당찬한끼.kr
▪문의: 1899-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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