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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1.04.30 19:16
  • 호수 1354

일본 기업 엔씨케이 송산산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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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반사방지 코팅액 생산공장 추진
440억 투자…50여 명 고용효과 예상

▲ 충남도와 당진시는 지난달 29일 일본 기업 엔씨케이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전수 엔씨케이 사장

일본 닛산화학공업의 자회사인 엔씨케이(NCK)가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난달 29일 충남도청에서 엔씨케이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반사방지 코팅액을 생산하는 엔씨케이(NCK)는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423㎡(약 1만2228평) 부지에 3700만 달러(한화 44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엔씨케이는 내년 2월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주요 고객사인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50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엔씨케이의 모기업인 닛산화학공업은 일본 도쿄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디스플레이·반도체 재료 등 기능성 재료와 화학제품, 전자재료 사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조500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411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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