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열흘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에 거주하는 368번(60대) 확진자가 당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7일까지 지역 감염이 열흘 동안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사람도 10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봄나들이를 떠나거나,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맞아 최근 가족모임 등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지금까지 1만25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당진시 인구 16만6333명(2021년 4월 기준) 중 7.5%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일주일 사이 약 1300명 가량이 추가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당진시는 백신을 확보하는 대로 현재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