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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길 당진원시가지 상가번영회장
음악에 푹 빠졌던 학창시절

김예나l승인2021.05.10 11:40l(13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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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옛 사진을 꺼내보니 감회가 새롭다. 어릴 적 사진 대부분이 밴드부 활동을 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었다. 중학생 때 북을 연주하면서 음악에 빠진 나는 청년시절에도 음악활동을 하면서 살았다. 나이가 든 지금은 손이 굳어 옛날처럼 음악을 하지는 못한다. 

이제는 내가 12살부터 살던 곳인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 번째 사진은 어릴 적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원당동에서 태어난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특히 할아버지는 장손인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모두 시켜주셨고, 응원해주셨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할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던 내게 드럼 세트를 사주시기도 하셨다. 당시 드럼 세트가 너무 비싸 당진에서는 드럼 세트를 갖고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두 번째 사진은 호서중학교 밴드부로 활동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나는 호서중학교에 입학해 밴드부 활동을 했다. 밴드부에서는 북을 연주했다. 사진 속 밴드부 친구들 중에서는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들이 있다. 현재 당진에 거주하는 친구들은 홍재희, 임종욱, 이선영, 박승섭, 김태동 등이다.  

세 번째 사진은 통기타를 들고 호서고등학교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밴드부 활동을 했다. 나는 북 이외에도 기타, 트롬본 등의 악기들도 조금씩은 다룰 줄 알았다. 당진극장을 운영하면서 연예인쇼 단장을 맡았던 아버지와 문화방송국 ‘밤하늘의 트럼펫’의 연주자였던 당숙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좋아했던 나는 30대까지도 음악활동을 이어나갔다. 청년 때는 대학을 그만두고 가요무대에서 보컬 생활도 했다.   

마지막 사진은 제주도 칼호텔에서 근무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제주도 이도1동에 칼호텔이 위치해 있다. 20대 시절 나는 3년간 제주도 칼호텔에서 음악 연예부 연주자로 일했다.  

>> 김병길 회장은
- 1955년 원당리 출생
- 계성초·호서중·호서고 졸업
- 현 딸기개발 운영
- 현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장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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