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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1 10:31
  • 수정 2021.05.23 20:39
  • 호수 1355

K쇼핑·kt wiz,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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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홈런 및 승리당 후원금 적립해 지원

▲ 지난 2일 수원 KT위즈파크를 방문한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 학생들이 kt wiz의 마스코트 빅또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H)

프로야구 kt wiz(대표 남상봉)와 KTH(대표 정기호)가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을 후원한다.
지난 2일 프로야구 kt wiz와 KTH가 매칭그랜트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KTH는 디지털 홈쇼핑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 그룹사로, 지난 2017년부터 kt wiz 선수들의 기록과 연계해 후원금을 조성해 왔다. 2017년 첫해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세이브 기록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황재균과 강백호 선수의 홈런 기록으로 기금을 적립해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강백호 선수의 홈런 1개당 20만 원, 소형준 선수의 승리당 30만 원을 적립해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에 연말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향후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소속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을 위한 야구용품 구매, 야구 활동 관련 지원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은 국내 유일한 주니어 여자야구단으로, 전국에서 모인 13세~19세의 선수 12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코치 및 감독을 역임한 이웅한 대표와 한국과 미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을 맡고 있는 어제인 코치가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기념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wiz 대 KIA 타이거즈 경기에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이 초청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 주장 박주아 선수가 시구를 진행했고, 2018년부터 매칭그랜트에 참여 중인 강백호 선수가 시타자로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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