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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채운동 한우돈가
셀프바로 밑반찬을 더 푸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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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대표

당진축협 해나루마트 2층에 한우돈가(대표 손현동·김나경)가 새 주인을 만났다.
김나경 대표는 한번쯤가보자 등 당진에서 22년째 식당을 운영해 왔다. “경력만큼 많은 단골을 보유한 김나경 대표는 식당 운영을 그만두려 했으나,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다시 조리대 앞에 섰다. 그는 “기분이 안 좋다가도 음식을 만들면 행복할 정도로 요리하는 게 좋다”며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조금이라도 더 전하고 싶어 코로나19로 어렵지만 개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우돈가는 1층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손님이 직접 질 좋은 고기를 구입해 2층에 있는 한우돈가에서 상차림비만 내고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우 메뉴인 갈비탕과 우족탕, 육회비빔밥, 설렁탕을 비롯해 돼지고기 메뉴인 석갈비와 묵은지등갈비찜 등이 있다.

요리에 사용하는 육수는 직접 이곳에서 우리며 돈가스조차 직접 등심을  두드려 튀겨 낸 고기에 소스까지 직접 만든다. 김 대표는 “음식으로는 장난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항상 정성을 다해 요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밑반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상차림만 주문해도 8개의 기본 밑반찬을 비롯해 묵탕과 간·천엽이 제공된다. 쌀게 무침과 연근 샐러드, 부추김치, 어묵볶음 등 날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가 기본으로 상에 오른다. 김치부터 절임류 반찬들은 김 대표가 직접 손수 만든다고.

하지만 김나경 대표는 여기에 더해 셀프바까지 마련했다. 셀프바는 기본 밑반찬 외에 젓갈과 장아찌 종류, 무침, 김치 등과 채소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옆에는 계란후라이를 셀프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쌍둥이 손자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을 다니기가 어렵더라”며 “계란후라이를 해서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도록 셀프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메뉴 : 상차림 1인 (초등학생)6000원 (5~7세)4000원, 석갈비 1인 1만3000원, 어린이 돈가스 7000원, 갈비탕 1만5000원, 우족탕 1만2000원, 설렁탕 8000원, 육회비빔밥 1만 원, 불고기 1만5000원 등
■ 위치 : 아미로 833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2층)
■ 문의 : 357-8292
              (오전 11시40분~ 오후 9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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