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예비계획 최종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송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예비계획 수립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촌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송산면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화사회 맞춤형 시니어세대 활력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빛들마루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한 빛담길 조성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활력소통단 운영 등이 있다.

이날 안봉순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될 경우 지역의 문화·복지·안전 등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송산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타 지역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