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감리교회(담임목사 김대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교회를 위해 지원금 3000만 원을 지난달 29일 기탁했다.
이에 충청연회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충청도 복음화에 영향을 준 로버트 샤프선교사 (Robert Arthur Sharp, 1872-1906) 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샤프선교사상을 기지시감리교회에 수여했다.
기지시감리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충청연회에 선교차량 6대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지원금으로 95개 비전교회의 약 3600만 원을 전달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