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당진시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지원 보고회가 지난 10일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개최 우려에 대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대면·비대면 행사 병행 또는 비대면 행사 전환 등을 검토하고 추후 최종보고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은 오직 2021년 한 해 뿐”이라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의미를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진행되며 김대건 신부 관련 공연과 전시, 국제학술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