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심장섭, 이하 당진문협)가 2021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서면 결의로 이뤄졌다. 올해 당진문협에서는 신규사업으로 도서보급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나 갤러리 카페에 책장을 보급하고 지역 내 문학단체의 문집을 함께 비치할 예정으로, 사업 대상지는 약 19곳이다.
또한 당진문학 20집을 발간하며 원고 마감은 오는 7월 말까지다. 이번 문집에서는 천안 문인협회와 교류전을 진행키로 했다. 청소년 문학상은 오는 6월에 공모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심장섭 지부장은 “올해는 당진문학이 태동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특별하다”면서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획한 사업들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