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명의 초·중학생 선수가 제49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이하 충남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충남소년체전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충남소년체전에는 총 2415명의 초·중학생 선수(초등 22종목, 중등 34종목)가 출전한다. 충남 일원 34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종목에 따라 사전, 사후 경기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일정에 따라 충남소년체전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올해 당진시는 △육상 △수영 △축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양궁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승마 등 총13개 종목에 224명의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에서 △복싱(4일~6일, 당진국민체육센터) △유도(29일~30일, 면천중학교 체육관) △승마(29일, 당진승마장)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 경기로 지난달 열린 육상 대회에서 원당중학교 육상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축구 대회에서 신평중학교와 신평고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