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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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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집 수리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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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및 충남농협 임직원

▲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과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순성면 봉소2리의 10여 곳의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과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순성면 봉소2리 일원에서 지난 7일 진행했다. 

참여자 50여 명은 10여 가구를 방문해 미장 및 도배 작업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으며, 검은들마을 다목적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봉사에 참여한 어기구 국회의원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농가들이 있다”며 “당진의 고령 농업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준 농가희망봉사단과 충남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성면 봉소2리 김인상 이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다”며 “시설을 개선하고 환경을 정비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고령 농업인과 소년·소녀 가장 및 다문화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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