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형태)가 지난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사업은 매주 금요일마다 음악회를 개최하고 여름에는 치맥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음악회를 지난 14일 석문국가산업단지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진행한 가운데, 음악회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음악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페이스북 ‘당진애’를 통해 오후 7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벤트로 댓글을 게시한 사람들 중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김형태 지부장은 “올해는 합덕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문화적으로 아름다운 장소를 순회하며 공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 중 치맥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공연 방식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살피며 구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