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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키다리 꼬마김밥 최지연·최미경 자매
어묵 가득 참치 가득 속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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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꽉 찼지만 한입에 먹기 좋은 키다리 꼬마김밥이 구 터미널에 자리했다. 

키다리 꼬마김밥에는 최미경·최지연 자매의 정성이 한가득 담겨있다. 맞춤 유니폼부터 키다리 꼬마김밥 간판과 인테리어까지 마치 프랜차이즈 같지만 두 자매가 하나하나 고심해 만들어 냈다. 특히 언니 최지연 씨는 꼬마김밥을 만들기 위해 2년 전부터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가며 공부하고 연구를 거듭해 왔다고. 

키다리 꼬마김밥에는 야채와 매운 어묵, 참치 세 가지 꼬마김밥이 있으며 함께 먹을 수 있는 어묵탕이 준비돼 있다. 

꼬마김밥이지만 기본적으로 달걀 지단과 단무지, 당근, 오이, 우엉 5가지가 들어간다. 우엉은 직접 삶아 사용하며 폭신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매운 어묵 김밥에는 계란 지단 두 줄이 들어간다. 

매운 어묵 김밥은 매콤하게 조린 어묵이 가득 들어가며, 두 자매가 개발한 참치 속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 참치 꼬마김밥은 단연 인기 메뉴다. 최미경 대표는 “참치 꼬마김밥은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참치의 비린 맛을 없애는 조리법을 사용해 느끼하지 않아 계속 손이 간다”고 말했다. 또한 야채 김밥에는 톡 쏘는 맛으로 김밥의 고소함을 돋보이게 해주는 특제 겨자소스가 제공된다. 어묵탕 역시 다시마와 멸치, 무를 넣고 끓여 국물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최지연·최미경 자매는 채운동(탑동) 출신이다. 언니 최지연 대표는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오래 거주했으나, 키다리 꼬마김밥을 개업하는 동생 최미경 대표를 돕고 또 연로한 부모님과 시간을 함께하고자 고향을 찾았다. 동생 최미경 대표는 “앞으로 기존 김밥과는 다른 차별화된 맛으로 손님에게 김밥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메뉴 : 야채꼬마김밥 4줄/7줄/11줄 3000원/5000원/7000원, 매운어묵 꼬마김밥 3줄/5줄 4000원/6000원, 참치 꼬마김밥 3줄/5줄 5000원/7000원, 어묵탕 3000원
■ 위치 : 읍내동 495-4 (구터미널 농협 뒷길)
■ 문의 : 352-1123 (7000원 이상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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