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역 대형건설공사 SOC사업 추진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7일 당진시청 아미홀(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수청1·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당진아이파크지역주택조합,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사업 추진기관 및 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당진지역 내 대형건설공사는 △국지도 70호 당진~서산 도로개설공사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당진수청1·2지구 도시개발사업 △장고항 국가어항 건설사업 등 1조100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기관 간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여러 의견들을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