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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00대 통계] 산업·경제
당진지역 1인당 GRDP 67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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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산업 중 광업·제조업이 절반 이상 차지 산업체 종사자 3명 중 1명이 광업·제조업 근무 농림어업은 4%에 불과…사회적기업 22개로 늘어

<편집자주>
당진시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한 100대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당진시 지속가능담당관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알기 쉬운 당진시 100대 통계’는 △코로나19 △인구 △산업·경제 △공공행정 △농림·축산 △복지·보건·여성 △교육·문화 △주거·환경 △교통·건설·관광 등 9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본지에서는 주제별 순차적으로 지역 통계를 분석해 보도한다. 

<글 싣는 순서> 
1. 코로나19 / 인구
2. 산업·경제 
3. 공공행정 / 농림·축산 
4. 복지·보건·여성
5. 교육·문화 / 주거·환경
6. 교통·건설·관광 

2017년 기준으로 당진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조4790억 원으로, 1인당 6713만 원으로 나타나 2016년 대비 3.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지역내총생산 11조7750억 원, 1인당 6996만 원)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당진시의 산업구조는 절반 이상인 51.4%가 광업 및 제조업을 차지했다. 서비스업이 23.5%로 그 뒤를 이었고,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이 15.2%로 나타났다. 한때 농업웅군으로 불렸던 당진시의 농림어업 비중은 이제 4.1%에 불과하다. (2017년 기준) 

수출액 16억, 수입액 29억 

지난해 당진시의 수출액은 총 15억8842만 달러로, 현대제철 등에서 생산하는 철강금속 제품이 7억3005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광산물이 3억1285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화학공업 제품이 1억9157만 달러, 기계류가 1억4662만 달러, 전자전기 제품이 1억2333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1695만 달러에 머물러 철강금속과 43배 이상 차이가 났다. 
반면 총 수입액은 29억4258만 달러 중 광산물이(15억2652만 달러) 대부분을 차지했다.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에서 사용하는 석탄 수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철강금속 제품의 수입은 9억514만 달러였으며, 농림수산물의 수입은 1억7662만 달러로 수출액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사업체·종사자 꾸준히 증가

당진지역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2015년에 1만2125개였던 사업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9년도에는 1만3475개로 늘었다. 종사자수도 같은 기간 7만8077명에서 8만592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당진지역의 광업·제조업 10인 이상 사업체는 430개, 종사자 2만8203명으로 조사됐으며, 부가가치는 3조357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기준)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늘어

당진시의 경제활동인구 10만3000명 가운데 취업자는 10만1000명, 실업자는 1900명이다. 비경제활동인구 4만 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72%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인 반면 실업자는 1000~2000명 사이를 불규칙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당진지역의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6년도에 12개였던 사회적 기업은 2020년에는 22개로 늘었다. 기업유치는 2016년 87개, 2017년 89개, 2018년 87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하지만 2019년도에는 73개로 감소했으며, 2020년에는 71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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