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당진지역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손주사랑 듬뿍, 효도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 신평면 초대리에 위치한 은석도예 목공예 공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주도의 주민참여 상향식 마을공동체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목공예 창작활동을 통해 진로체험에 참여했으며 직접 제작한 의자를 지역 어르신들께 기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자를 만들면서 유명한 목수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