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국회 입법조사처와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3년간 국가·자치입법과 입법평가제 발전을 위한 주요사안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학술행사 등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입법정책 자료와 발간물 등을 통한 정보 교환,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국회 입법정책 전문 지원기관인 입법조사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은 물론 새로운 협치·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