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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06.09 17:33
  • 호수 1359

“어업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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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 국가어항, 오는 8월 준공한다
그랜드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 지난 2일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가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렸다.

당진시가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지난 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장고항 국가어항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맡았으며 연구용역비는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연구는 오는 12월까지 10개 월 간 장고항 여건분석 및 국가어항 정책동양, 국내외사례 검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담당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과업 수행의 방향과 방법, 세부 수행 계획 등을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장고항 국가어항은 어업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서해안의 신거점 피셔리나항(다기능어항)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현재 장고항으로 입출항하는 어선수는 2018년 기준 177척으로, 유동인구는 73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2030년에는 어선수가 300척, 유동인구가 3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장고항은 당진의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풍부한 수산물과 뛰어난 자연경관 등을 갖춘 매력적이고 잠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장고항이 국가어항 및 관광지로서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 항만수산과 박상국 수산팀장은 “이번 연구가 당진시의 미래가치에 따른 전략 계획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정책과 연계한 개발전략을 구상하는 등 장고항을 창의적인 국가어항 모델로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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