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과 함께하는 창의체험학교 ‘나의 작은 정원’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초등학교 6개 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당진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기획하며, 참여학생들은 유리 볼에 식물을 직접 식재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식물 관리 방법을 배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요즘에는 흙과 풀을 만질 기회가 적다”며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