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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문제와 시책, 꼼꼼한 보도 바라”
인치도 전 면천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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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공직 시작해 2016년 정년퇴임
“앞으로도 지역신문의 역할 다해주길”

“최근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것과 정봉식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대가 지역신문으로 역할을 충실히 다하면서 지역소식을 잘 보도해주십시오.”

1986년 8월 당진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인치도 전 면천면장은 당진시새마을과, 재무과, 환경과, 체육지원과 등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갔다. 그 중 체육지원과에서만 5~6년간 근무했다. 인 전 면장은 “현재 당진시는 실업팀으로 배드민턴팀과 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시체육회 소속으로는 여러 종목의 가맹단체가 있다”면서 “지역의 체육단체와 잘 소통해 체육소식을 골고루 전해 달라”고 말했다.

면천면 죽동리에서 나고 자란 인 전 면장은 지난 2016년 면천면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했다. 그는 면천면장으로 있으면서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면천면의 경우 성상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계획했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약 56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을 비롯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추진했던 업무여서 해당 사업에 대해 꾸준히 관심이 간다”면서 “사업이 잘 마무리돼 면천면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군청에서 일하면서 당진시대를 접했다는 인지도 전 면장은 오랫동안 당진시대 신문을 구독한 애독자다. 월요일 오후면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 신문이 배달된다고. 집에 신문이 도착하면 그는 첫면부터 마지막 지면까지 전체적으로 훑어본 다음 눈길을 끌었던 기사를 천천히 살펴본다. 인 전 면장은 “일반적으로 독자들은 한 두 줄의 제목을 보고 기사에 관심을 갖는다”면서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제목을 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지금처럼 SNS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종이신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곤 했다”면서 “특히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소식은 지역신문을 통해서만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는 향토지이자 지역신문으로서 그 역할을 잘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당진의 현안 문제와 시정 등에 대해 소식을 잘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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