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4-H연합회(회장 김동영)가 송산면 무수리에 위치한 4-H 공동과제포에서 중기제초제 살포 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4-H 공동과제포 사업은 재배기술 능력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종자를 확보하고자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운영하는 활동이다. 연중 과제활동으로 모내기 및 수확 행사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회원들은 1만2000평 논에 삼광벼 모를 심었고 이날 해나루방제단(대표 장영길)과 함께 드론으로 제초제를 살포했다. 

김동영 회장은 “코로나19로 4-H연합회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과제포 운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논에 심은 삼광벼가 큰 피해 없이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