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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관련 다양한 기획기사 필요”
김연환 당진2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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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땐 칭찬을, 못할 땐 비판을”
“지역발전에 지역신문 역할 커”

 

김연환 당진2동주민자치회 고문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지금의 기획재정부인 예산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76년 삽교천 간척사업이 추진될 당시 고향인 당진에서 일하고자 농업직으로 옮겼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으로 퇴임했다. 퇴임 이후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당진시대 지면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하기도 했다. 

김 고문은 석문국가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장,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장(현 주민자치회장), 당진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왔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만큼 지역신문도 꼼꼼히 읽는다. 

당진시대가 창간된 1993년부터 신문을 구독한 김연환 고문은 “당진시대가 지역의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당진의 현황을 자세하게 담아줘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진시대는 시민들과 밀착된 신문”이라며 “독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지역의 유래나, 지역의 숨겨진 명소 등을 소개해줬으면 한다”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출향인들이 당진시대를 통해 향수를 느끼고, 고향 소식을 알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고문은 당진시대에 실리는 여러 분야의 기사 중에서도 환경과 경제 기사를 꼼꼼하게 읽는다. 그는 “당진시의 경우 환경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라며 “남녀노소 모두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가 지금과 같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보도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경제 기사도 챙겨본다. 그는 “경제는 시민들의 삶과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과 제안들이 신문에 담겼으면 좋겠다”며 “경제 관련 기획기사가 더욱 다양하고 많아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연환 고문은 고령의 독자들을 위한 기사도 부탁했다. 노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건강 관련 기사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당진시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에 당진시대의 역할이 큽니다. 당진시 행정이 잘 하면 아낌없는 칭찬을, 못하면 따끔하게 비판할 수 있는 게 지역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적절한 당근과 채찍을 통해 당진의 경제, 문화, 행정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진시대가 지역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당진시와 당진시대의 발전을 함께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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