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이 여주FC와의 K4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5대2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력을 앞세웠다.
전반 9분 김경연 선수의 프리킥한 공을 김창훈 선수가 헤딩하며 여주FC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송주환 선수의 헤딩 패스를 받은 방찬준 선수가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전반 26분 상대 선수의 볼을 빼앗은 당진시민축구단 정의현 선수의 중거리 골로 전반전을 3대0으로 마쳤다.
후반 19분에는 황대연 선수가 네 번째 골을 득점했으며 후반 33분 방찬준 선수가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당진시민축구단이 승리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당진시민축구단 방찬준 선수는 K4리그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 이후 3주간의 리그 휴식기를 맞는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5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