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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상가
  • 입력 2021.07.07 08:31
  • 수정 2021.07.13 08:15
  • 호수 1363

[신설상가]송악읍 기지시리 오늘은 숯불구이 서상동·김명화 대표
“숯불에 익혀 더욱 쫀득한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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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삶아 내고 숯불에 한 번 구워 쫀득함까지 더한 족발을 송악읍 기지시리에 새로 문을 연 오늘은 숯불구이(대표 김명화·서상동)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숯불구이에서는 숯향이 은은하게 밴 족발을 선보이기 위해 매일 신선한 족을 공수하고, 약재를 넣어 2시간씩 삶아낸다. 여기에 손님 주문과 함께 숯불에 한 번 더 구워 제공된다. 여기에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매운 숯불 족발을 선택하면 된다. 맛있게 매콤해 인기 있는 이 메뉴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채족발도 추천한다. 채소와 함께 톡 쏘는 양념이 들어가 더위를 날려주는 메뉴다. 또한 단품으로도 많이 주문하는 쟁반 막국수도 준비돼 있다. 
오늘은 숯불구이의 막국수는 상추와 양파 등 채소가 푸짐히 들어가고 양념이 자작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족발과 함께 제공되는 선짓국도 별미다. 큼직한 선지와 함께 콩나물이 들어가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매력 있는 메뉴다. 선짓국은 닭곰탕과 냉면과 함께 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에 만날 수 있다. 

한편 남편 서상동 대표는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태어난 토박이다. 잠시 사는 곳을 시내로 옮겼어도 이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줄다리기보존회 등에 속해 활동을 이어왔다. 김명화 대표는 “덕분에 많은 지역민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명화 대표는 “처음 식당을 운영한 것이라 처음 요리를 배울 때 어려움이 많았다”며 “가족들을 위해 하는 요리의 양과 달리 많은 양을 요리해야 하기 때문에 재료를 손질하고 변함없는 맛을 위해 양념을 균일하게 사용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인테리어까지 마치니 이제야 한시름 놓은 것 같다”며 “앞으로 오늘은 숯불구이에서 큰 욕심 없이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격 : 숯발구이 족발 大3만7000원, 中3만 원 / 숯불구이 매운족발 大3만9000원 中3만2000원 / 냉채족발 大4만원 中3만3000원 / 선짓국·닭곰탕·냉면 6000원 

▪위치 : 송악읍 기지시1길 16-9(송악보건지소 뒤)

▪문의 : 355-9223(오전 11시~오후 11시, 전화 배달 및 배민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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