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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1.07.07 08:50
  • 호수 1363

“예방적 차원 윤리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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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신문사 윤리위원회 개최
이윤재·권중원·안라미·이미현 위촉

▲ 당진시대 신문사가 신임 윤리위원을 위촉하고 지난달 29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당진시대 신문사(대표이사 정봉식)가 신임 윤리위원을 위촉하고 지난달 29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올해 위촉된 신임 윤리위원은 △이윤재 당진시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나무 이사장 △권중원 당진YMCA 사무총장 △안라미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 제작팀장 △이미현 당진시대 신문사 차장이다. 한편 위촉식과 함께 2021년 상반기 윤리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신임 위원을 비롯해 △정봉식 대표이사 △이형열 윤리위원장 △이상우 윤리위원 △최종길 편집국장 △임아연 노조위원장 △한수미 취재차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문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언론에 대한 윤리·철학을 담은 예방적 차원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성과 인권, 소수자 차별 등과 관련한 폭넓은 인권에 관한 윤리 교육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이 제시됐다. 

이상우 위원은 “예방적인 차원에서 수시로 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주 윤리위원회가 열려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임직원들이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잘 공유하고 있는지 점검하길 바라고, 윤리 경영이 잘 이뤄진다면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형열 위원장이 “기자들이 외부의 권력과 자본의 외압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취재·보도할 수 있도록 신임 이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신문사의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윤재 위원은 “신문사가 언론 윤리와 공정성, 투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 특히 젊은 층에게 알렸으면 한다”며 “더불어 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대상의 언론 윤리 강연도 개최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대상의 윤리 교육도 강조됐다. 

이에 대해 최종길 편집국장은 “윤리위원회 의견을 임직원들과 검토해보겠다”며 “임직원 대상 윤리 교육은 매달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수시로 전하면서 신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언론 윤리의 실현 방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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