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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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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시장로 사거리 CCTV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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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및 도난·사기 사건 등 빈번
당진시 “인근에 CCTV 4개 설치돼 있어”

▲ 지난 7일 촬영한 합덕시장로 사거리

합덕버스터미널에서 합덕전통시장으로 향하는 합덕시장로 사거리에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다.

주변 상인들에 따르면 합덕읍 운산리 합덕시장로 사거리에서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난사건과 노점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편가네 갈비 화평동 곱빼기 냉면을 운영하고 있는 곽병수 대표는 “합덕시장로 사거리에서 여러 가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방범용 CCTV가 없다”며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상점에서 설치한 개인 CCTV를 참고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문제는 정확하게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데다 버그내순례길을 걷는 순례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CCTV가 설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민원정보과 영상정보팀에서는 “매년 초에 당진경찰서와 함께 선정위원회를 열고 CCTV 설치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있다”며 “올해 합덕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위험한 산책로 등을 위주로 CCTV를 설치한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해당 구역은 현재 합덕읍 시가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중화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데다, 100m 이내 사거리에 이미 CCTV 4개가 설치돼 있다”며 추가 설치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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