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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7.12 17:20
  • 호수 1346

추상의 경계에 선 6인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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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10월 12일까지 전시
메종 드 아미에서는 미술상회 展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이 추상의 경계 展을 오는 10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추상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려 보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서울 △박승순 △변선영 △야나 리 △정지연 △최경아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서울 작가는 물감과 붓 등 전통적인 회화 재료가 어떻게 그림을 구성할 수 있는지 탐구해 회화로 표현했다.

박승순 작가는 자신이 경험한 도시 주변의 이야기를 평면 색채 추상화로 그려냈으며, 변선영 작가는 사물의 배경에 불과했던 요소들을 추상화된 패턴으로 가치 있게 만들었다. 야나 리 작가는 추상적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이에 어울리는 동물을 그리는 작업을 선보였다.

또한 정지연 작가는 사물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캔버스 위에 천과 실로 풀어내며 입체와 설치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업을 펼쳤으며, 최경아 작가는 특정 장소의 이미지와 이에 대한 기억과 체험을 시간차를 두고 재구성했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메종 드 아미에서는 미술상회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박노을(회화), 명윤아(복합재료), 인주리(사진), 정수(일러스트), 정지숙(도자)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상주하는 도슨트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작품과 굿즈를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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