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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9 18:01
  • 호수 1365

“산폐장 침출수 관리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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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공론화위원회 산폐장 현장 방문 및 주민 면담

▲ 지난 14일 당진시공론화위원회가 송산에 산폐장을 건립하고 있는 ㈜제이엔텍을 찾았다.

당진시공론화위원회가 송산과 석문에 조성되고 있는 산폐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을 살펴보고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과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당진시공론화위원회와 현장방문을 신청한 시민들은 ㈜제이엔텍과 ㈜대성에코에너지센터를 찾아 산폐장 매립 과정 및 건립 과정을 확인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이엔텍이 위치한 송산면 동곡리 주민들은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앞으로의 상황에 우려가 있긴 하다”며 “공사를 시작한 만큼 감시와 관리에 더 힘써야 하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문의 경우 지역 주민들의 일정으로 면담일정이 연기됐다. 

한편 송산산폐장 현장방문에서 당진시공론화위원회 위원인 이재영 서울시립대 교수는 침출수  유출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근 주민들이 농사를 지을 때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침출수 관정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히 살펴야 주민들이 송산산폐장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요청한 설계도면 등의 자료는 추후 당진시공론화위원회 회의에서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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