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두견주보존회(회장 유재석)가 지난 4월 중순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학생전통문화체험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창의체험학교의 일환으로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총 154명의 학생들은 안샘, 영랑효공원, 군자정 등 면천두견주와 관련된 유적을 둘러보며 고장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배웠다. 또한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에서 면천두견주에 대한 강의를 받은 후, 양조장에서 직접 면천두견주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유재석 회장은 “직접 전통주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면천두견주와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