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9일 발대했다.
구조대는 석문면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대장 하헌천), 석문면삼봉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봉석), 신평면남성의용소방대 운정지역대(대장 정찬홍) 대원 5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44일간 수난사고 주요지역 3개소인 난지도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 삽교호 관광지에 배치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구조대들은 2인1조 3교대를 통해 피서객의 안전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과 사고예방 순찰, 물놀이객 안전지도, 익수자 발생 시 기초 응급처치 등 봉사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