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월 1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7월 12일자 제136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 이번 호에는 당진지역 관련 다양한 통계와 지역이슈 등 기사가 풍성해 읽을거리가 많았다.
그러나 인물 인터뷰 기사와 현안 기사가 부족해 아쉬웠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인근로자의 일터에서 많이 발생했다. 근무지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소외된 이웃들의 상황을 점검하는 기획도 필요하다.
- 눈길을 끌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제목이 필요하다. 서해선복선전철 관련 기사에서
‘콘트롤타워 없다’라는 부제목이 제목으로 사용됐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또한 역사를
짓고 있는 공사 현장 사진이 들어갔으면 기사의 가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 당진시대 신문과 홈페이지 모두 글 중심으로 편집돼 있어 빡빡한 느낌이 강하다.
편집을 다양하게 시도해야 한다.
- 홈페이지 개편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소식을 발굴, 기사화해주길 바란다.
- 해안따라 바다여행 기획은 편집이 좋았으나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 교육·복지 관련 기획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