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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1.07.26 18:44
  • 호수 1366

코로나19 확산에 행사 일부 취소·축소·비대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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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최종보고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일부가 취소 또는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지난 21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부서 및 유관기관별 준비 관련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등이 참석해 행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등에 따라 레지오마리애 100주년 행사, 이민자의 날 당진시다문화대축제 등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하는 대단위 행사를 취소키로 했으며 그 외 여러 행사들은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은 오직 2021년 한 해 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의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우강면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관련 공연·전시·국제학술심포지엄 등 의 행사가 개최되며, 김대건 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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