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디비전 T4리그 탁구대회가 지난 4일, 11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당진에서 열렸다. 
호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리그는 T4 상위부 남성(10팀), 하위부 여성(8팀), 하위부 남성(14팀)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각 경기에서는 DJ 탁구클럽 회원들이 1위를 차지해 충남대회인 T3 리그에 당진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권세용 당진시탁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여 동안 멈춰진 시간을 보냈다”며 “무탈하게 리그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정을 갖고 리그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 리그 탁구대회는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상하위 리그를 오르내리는 승강제 형식의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탁구 디비전 리그 도입의 첫해였던 지난해 T4(시·군·구 지역단위) 리그를 시작으로 올해 T3(시·도 단위) 리그, 내년 T2(전국) 리그, 내후년 T1(전문선수) 리그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상위부(남성) △1위: DJ탁구클럽 A팀(장성웅, 김민영) △2위: DJ탁구클럽 B팀(최현준, 원민재) △3위: 탁구야놀자 C팀(윤석남, 김승열, 전민재) ▪하위부(여성): △1위: DJ탁구클럽 E팀(전영은, 이민선) △2위: 송악탁구클럽 C팀(이민자, 조정미) △3위: 탁구야놀자 D팀(성연희, 최현희) ▪하위부(남성) △1위: DJ 탁구클럽 C팀(장현우, 이준혁) △2위: 탁구야놀자 J팀(이중희, 전수근) △3위: DJ 탁구클럽 D팀(김근영, 주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