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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1.07.27 17:40
  • 호수 1366

올 시즌 3관왕하며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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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초 씨름부

기지초 씨름부(감독 조영진)가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이자 3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전북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6일 기지초는 단체전(개인간 3전2선승제/팀간 7전4선승제) 준결승 상대로 전남 순천 팔마초를 만나 4: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는 충남 홍성초와 맞붙어 4:3으로 승리했다. 

첫 번째 판에서 기지초 임관우 선수가 이도윤(홍성초) 선수를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에서 박현서(홍성초) 선수가 한 점을 가져오며 동점이 됐다. 세 번째 판에서 기지초가 한 점 달아났지만 홍성초가 따라잡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섯 번째 판에서 이준희 선수가 박준석(홍성초) 선수에게 안다리에 당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기지초의 권범준 선수와 구준표 선수가 연달아 점수를 가져오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개인전에서 권범준 선수가 용사급 3위, 구준표 선수가 장사급 3위를 거두었다. 이로써 시즌 첫 정규대회였던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하며 3연패,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89팀, 1390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경기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열렸다. 전 종별 예선전에서 8강 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 LIV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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