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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 에어콘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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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아파트경비원 고용지원사업
신평 코아루아파트 외 3곳 선정

▲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코아루아파트가 당진시의 고령 아파트경비원 고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달오 경비원, 남상헌 관리사무소 과장, 이한복 관리소장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코아루아파트 경비실과 경비원 휴게실에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새롭게 설치된 냉·난방기는 당진시의 ‘2021년 고령 아파트경비원 고용 지원사업’에 신평면 코아루아파트가 이 사업에 선정돼, 500여 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김달오 경비원은 “무더운 여름철 밖에서 일을 한 뒤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맡은 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신평면 코아루아파트를 포함해 △읍내동 벽산아파트  △순성면 중명아파트 △송악읍 동광아파트 등 총 4곳의 아파트가 선정돼 당진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주민한마디

이동한 입주자대표회장: 경비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입주민들도 관리비 경감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지역주민들의 고용안정과 직결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

이한복 관리소장: 현재 코아루아파트에는 총 3명의 경비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고령의 아파트 경비원들의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경비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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