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개막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단위 프로그램을 축소 및 취소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행사가 진해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4일과 15일에 김대건 신부 토크콘서트와 봉사자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22일까지 △남북평화의 날(8월 16일) △국제학술심포지엄(8월 17일~19일) △인문학 강의(8월 17일~18일) △기후위기‧감염병 기원 종식행사(8월 20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감사미사(8월 21일) △뮤지컬-마지막 편지(8월 22일) 등이 진행되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유튜브 김대건 신부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한편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공식 홈페이지(www.kimdaeg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 일정상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 신문에 보도될 예정이다.